영상소식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
  타이틀 : [모두]
  글쓴이 : 길상사
  Date : 2022-05-10 오후 9:06:43 [Read:504]

불기 256658(음력 48)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삼각산 성북동 길상사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아기 부처님을 청정하게 씻어 드리는 관불의식과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투셔서 인류에게 참된 스승으로의

등불이 되신 것을 드높이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 하였습니다.


<관불의식>


<아기 부처님에게 청정한 물을 부어 씻어드리는 주지스님>


<관불의식에 동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부처님의 오색찬란하게 무수히 빛나는 광배처럼

아침햇살이 가득하게

길상사를 채우는 오전 9시에 

관불의식이 극락전 마당에서 봉행되었습니다.

관불의식에는 길상사 주지 덕일 스님과 사중스님, 길상사 신행단체장과 신도,

외빈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배 국회의원, 기동민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하였습니다.

관불의식은 현재 네팔의 룸비니에서 2500여년전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나신 것을

축복하기 위해서 행하는 의식입니다.

욕불공덕경에는

관불을 행하면 번뇌가 사라지고 병이 완쾌되며 다음 생에는 부처님의 법을

만나 지혜의 눈을 얻게 된다라고 전합니다.


<관불의식후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시는 주지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


<관불의식에 동참하는 신도들>


<관불의식에 동참하기 위해 기다리는 신도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정근으로 더욱 장엄하게 빛이 났습니다.

관불의식후에 극락전에서 사시예불과 봉축법요식을 봉행하였습니다.



<극락전에서 사시예불과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는 모습>


<삼귀의>


<극락전에 가득한 신도들>



<부처님을 오신날을 위해 찾아주신 신도분들>


<부처님께 맑을 차를 올리는 헌다의식>


<길상사 합창단 음성공양>


봉축법요식은 주지스님 및 사부대중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의 홍정근 사무국장이 봉축법요식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봉축 법요식은

법요식을 알리는 대종 타종을 시작으로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

부처님에게 차를 올리는 헌다의식

꽃을 올리는 헌화의식

법요식을 장엄하는 길상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경사로다

봉축발원문

주지스님 인사말씀

공지사항

사홍서원으로 봉행되었습니다.



봉축법요식 이후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참석하신 신도분들을 위해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과 음료를 후원에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꽃을 구입하는 모습>



길상사 일주문 앞에서는

우리를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주신

인류의 거룩한 스승이신

부처님을 축복하기 위한

육법공양물 중 연등 접수와 , , 공양미를

구입하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주지스님께서는

부처님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인 자리이타

, 나도 행복하고 이웃도 행복해야 한다는

숭고한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서

부처님에게 꽃을 올리는 행사를 마련하셨습니다.

꽃을 길상사 경내에서 구입하여

거룩한 부처님에게 꽃을 올림으로써

복을 짓게 되어 행복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그 꽃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사단 법인 맑고 향기롭게로 전달되어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과 나누게 됩니다.



<길상사 버스킹 공연>



경전에는

부처님을 맞이할때는 온갖 악기와 노래로

장엄했다고 전해집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더욱 장엄하게 하기 위하여

오후130분부터 버스킹 공연을 하였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나고 깨닫고 열반하셨을 때

언제나 그 순간에는 옆에 나무가 있었습니다.

태어났을 때는 무우수

깨닫았을 때는 보리수

열반하신 그 순간 사라쌍수

300여년간 길상사 앞마당에 묵묵하게 서있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청량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 순간

이 땅에 진정한 부처님이 되신 것을

축복하는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늘품

길상사 신도인 임현정님의 시낭송

프로젝트 그룹 잇다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길상사 경내에 연등 밝힌 모습>

<부처님 오신 날 저녁에 찾아주신 분들>


길상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위대한 부처님을 찬탄하고

연등의 참된 의미를 고취시키고자

늦은 밤까지 오색영롱한 연등을 밝혔습니다.

지혜와 자비를 중생들에게 베풀었던

스승인 석가모니 부처님을 뵙기 위해

많은 분들이 늦은 밤까지 찾아주셨습니다.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아집을 내려놓고

화합의 길을

몸소 보여 주셨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고 드높이어

우리는 이제

지혜와 자비인 행복의 연꽃을 피워야 할 때 입니다.

나와 이웃을 살피어서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시절인연이 도래하길

부처님 앞에 간절하게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또한 법정 어른 스님의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부처님의 그윽한 미소와 같이

늘 행복하길 길상사 사부대중은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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