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고 번잡한 때를 당하면 평상시 기억하고 있던 내용도 멍하니 다
잊어 버리고, 맑고 편안한 경지에 있으면 옛날에 잊어 버렸던 내용도
불현듯 현전(現前)한다.
이를 보면 고요함과 시끄러움이 조금만 나뉘어도 어두움과 밝음이
단박에 달라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채근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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