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읽기
 
  시방세계가 온통 자기와 한 몸이다.
글쓴이 :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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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百尺竿頭坐底人(백척간두좌저인)

              雖然得入未爲眞(수연득입미위진)

 

              百尺竿頭進一步(백척간두진일보)

              十方世界是全身(시방세계시전신)

 

 

           * 백척의 장대 끝에 앉아있는 사람은

             비록 들어 갔다고는 하나 참된 것이 아니다.

 

             백척의 장대 끝에서 한걸음 나아가야

             시방세계가 온통 자기와 한 몸이 된다.

 

 

                      * 長沙 景岑(장사 경잠)

 

 

 

 ** 열심히 정진해서 도를 얻었다 하드라도 깨달음의 세계에 홀로 안주하고 있는 사람은 비록 깨달음을 얻었다고는 하나 참된 깨달음이 아니다. 그 깨달음조차도 놓아 버리고 자유자재하게 일체 중생을 제도할 때 시방세계가 온통 자기와 한 몸이 된다.

2015-07-17 오후 10:41:55 [Read: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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