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템플스테이 체험을하고자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12시50분까지 집합이었으나 1시40분쯤 혜담스님분께서 시작을 하셨습니다 처음 만났으니 자기소개를 하자고 하셨고 다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였는데 자기소개에 대해 평가를 하시더군요 발음을 좋게 해야한다 지금 하신분은 50%잘했다 본인 얘기를 다 하지 않았다 말을 조리있게 해야한다 등등 기분 나쁜 평가를 하셨고 다 끝난 후 여자들 대부분은 직장 때문에 오시는데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서 참을성을 많은데 여자는 그렇지 못한다 체력을 길러라 아니면 여자는 데리고 있기 힘들다 등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한 남자 참가자분이 어떤나라에서는 여자도 군대를 간다면서 우리나라 여자들도 군대를 가야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혜담스님은 그런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대답을 하시더군요 그날 여자 참가자는 95%가 넘었고 다들 기분이 나빴으나 그걸 표현하기는 힘든 분위가 있어서 참고있다가 도저히 이런 기분으로는 1박2일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것같아 환불을 요구하였습니다 총7명이 환불하였고 각자 의사에따라 그냥 남아계시는 분도있었습니다 저희는 환불처리는 받고 나왔습니다 힘든일상에 지쳐 힐링하려고 갔는데 도리어 기분나쁜 추억만 가지고 돌아오게되었네요 한 사람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혜담스님께서는 사과를 하신다고 하셨으나 받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다들 각자의 소중한 시간을 내서 간 것인데 스트레스만 더 받고 돌아왔네요 하지만 도와주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경써주셔서 운영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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