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2019)년 5월 12일,

부처님 마음처럼 맑고 푸르른 하늘 아래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과 제 20회 길상음악회를

여법하게 회향하였습니다.

주지 덕일스님과 사부 대중스님,

맑고 향기롭게 이사진, 신행단체 회장단 등 내외빈과 수 많은 신도분들이 동참한 가운데

아기부처님을 목욕 시켜드리는 관불 의식을 시작으로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관불의식이란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아홉마리의 용이 제석천 등의 신들이 가져온 오색 향수로 부처님의 몸을 목욕시켰다는 설화에 의거한 의식입니다.

이는 우리 스스로 모든 탐욕의 때를 씻고 부처님의 몸을 씻겨드리고 축하하는 공덕으로 우리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하루 속히 깨달음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식이기도 합니다.

<봉축 법요식의 시작>

<관불의식을 봉행하는 주지 덕일스님>

<합창단의 음성 공양>

<경건한 분위기에서 봉행된 봉축 법요식>

<헌화 의식>

<관불의식을 봉행하기 위해 기다리는 신도분들>

<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를 거니는 많은 방문객분들 >

<템플라이프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많은 방문객분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제 20회 길상음악회에서는

길상사 합창단과 길상사 홍보대사인 가수 박창근씨가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하였습니다.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시작한 길상 음악회>

<(사)맑고 향기롭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창근님 >

특별히 초청된 인디언 쿠스코 3형제는

화려한 무대 의상과 수려한 율동으로 음악회의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한 인디언 쿠스코>

많은 불자님들께서 방문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담아 감사 인사 올립니다.

부처님의 가피 아래

맑고 향기로운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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