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2024)년 성도재일을 맞아 1월 17일 성도재일 법회 및 철야기도가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극락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잘 아시다 시피 성도재일은 불교의 4대 명절인 부처님오신날, 부처님 출가일, 부처님의 열반일, 부처님의 성도일중의 하루입니다.

성도재일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신 후 6년의 고행끝에 중도의 길을 깨달으신 날이며 이 우주법계의 역사가 바뀐 날이기도 합니다.

성도재일 법회를 맞아 덕일 주지스님께서는 눈이 내리는 악천후의 날씨에도 길상사까지 오셔서 성도재일 철야기도에 참석하는 자체가 이미 깨달음의 길에 들어선것과도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덕일 주지스님의 법문 후에 천수경을 시작으로 화엄경 약찬계까지 기도를 하고 12경 쌀죽으로 간단한 공양을 한 후 한글 금강경과 108배 참회와 참회진언을 마지막으로 새벽 4시까지 철야기도를 봉행하였습니다.

하루만의 철야기도로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수행과 기도를 통해 조금더 우리 불자들도 부처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성도재일 법회 법문을 하시는 덕일 주지 스님]

[성도재일 철야기도에 동참한 신도분들]

[성도재일 철야기도에 동참한 신도분들]

[성도재일에 길상사에 내린 눈]